엄마 '볼주머니(?)' 안에 간식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머리 '쏘옥' 집어 넣는 다람쥐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13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maeda598


엄마가 자기처럼 볼주머니가 있는 줄 알고 머리를 쏘옥 집어 넣어 간식이 들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다람쥐가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다람쥐가 엄마 입안에 머리를 집어넣고 간식을 애타게 찾고 있는 영상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모은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다람쥐는 엄마 입을 자신의 볼주머니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엄마한테 다가가더니 입에 머리를 집어넣고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엄마는 가만히 앉아서 조심스럽게 입을 벌려줬고 다람쥐는 엄마 입안에 쏘옥 들어가더니 무언가를 애타게 찾는다는 듯이 곳곳을 샅샅히 뒤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aeda598


알고보니 볼주머니에다 먹을 것을 보관해두는 자신처럼 혹시 엄마도 볼주머니에다 간식 등을 보관해놓지 않았는지 확인하려고 했던 것이었죠.


엄마 볼주머니 안을 다 확인한 다람쥐는 자신이 원하던 먹을 것을 포함해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엄마 무릎에 착지하고는 유유히 자기 볼일을 봤는데요.


혹시 실망한 것은 아니겠죠? 엄마 입안에 머리를 집어넣고 샅샅히 뒤지는 다람쥐 모습이 담긴 영상은 공개하자마자 고나심 폭발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다람쥐의 돌발행동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말을 잃었어요", "간식이 안 나와 실망했나봐", "순간 당황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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