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팔에 혼자 있으면 무서움 떠는 아기 댕댕이 안고 강의 수업한 '1타 강사' 정승제 쌤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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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으면 벌벌 떨며 무서워하는 아기 강아지가 눈에 밟혔던 선생님은 결국 한쪽 팔에 안고 강의 수업에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23일 '정승제 현강에서 강아지 안고 수업함'이라는 제목으로 현장 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승제 선생님은 칠판 앞에서 열심히 수학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승제 선생님이 한쪽 팔에 하얀 솜뭉치 같이 생긴 무언가를 조심스럽게 안고 있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니 글쎄, 웬 강아지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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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선생님 한쪽 팔에 안긴 아기 강아지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채로 조용히 안겨 있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요?


사진 속 정승제 선생님 팔에 안겨 있던 강아지는 실제로 선생님이 키우는 반려견 코델리아라고 합니다.


실제로 강의를 듣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연예인 못지 않게 자주 들어본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정승제 선생님이 강의 도중에 자주 언급해서 학생들 사이에서도 나름 유명하다고 하네요.


반려견 코델리아가 강의 수업에 등장한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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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달린 댓글들을 종합하면 수업하는 곳이 지하 1층 교실인데 3층에 홀로 남겨진 코델리아가 낑낑대서 너무 안쓰러워 데리고 나오게 됐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을 폭소하게 만든 댓글도 있었습니다.


반려견 코델리아가 선생님이 보고 싶어 택시 타고 쫓아왔다는 다소 엉뚱한 댓글도 달려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한편 EBS 및 이투스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수학 1타' 강사로 유명한 정승제 선생님은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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