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 막기 위해 중국에 마스크·방호복과 51억원 지원 나선 삼성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01일

애니멀플래닛(왼) 삼성전자, (오) Business Insider


삼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에게 총 3000만위안(한화 약 51억 2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일 삼성에 따르면 우한 폐렴 피해를 입은 중국을 돕기 위해 성금뿐만 아니라 세균차단 마스크 100만개와 방호복 1만벌도 함께 지원하는 등 우한 폐렴 확산 막기 위해 동참합니다.


이번에 지원하는 성금과 의료 물품은 중국적십자회에 전달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와 극복에 쓰일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애니멀플래닛Business Insider


한편 삼성의 주요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호주달러(한화 약 8억원)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기부한 기부금은 뉴사우스웨일즈(NSW)주의 소방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여진다고 합니다.


한편 삼성은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현금 기부를 포함해 가전제품과 구호물품 지원, 가전제품 무상서비스 제공 등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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