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아프지 말라며 예방접종 비용 '2천만원' 기부한 현대백화점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22일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왼) instagram_@buddyboowaggytails, (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자체 캐릭터인 '흰디' 굿즈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예방접종 비용으로 지원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2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유기견 아프지 말라며 예방접종 비용으로 동물행동권 카라 측에 2025만 5,000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동물행동권 카라 측에서 돌보고 있는 유기견 200마리의 연간 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하는데요.


'흰디' 굿즈는 현대백화점이 만든 강아지 캐릭터로 유기견을 돕는 '견부상조(犬扶相助)' 프로젝트에 4,000여명의 고객들이 동참하면서 조성됐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당초 한달 치를 예상해 준비한 굿즈 '흰디 크리스마스 무드등'이 이틀만에 3,000개가 팔려 나갔고 추가로 마련한 1,000여개 물량도 모두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자체 캐릭터인 '흰디'가 강아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만큼 앞으로도 '흰디'를 활용한 '기부형 소비'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이번 기금이 전액 고객 참여로만 조성된 만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퍼네이션(funation=fun+donation)' 콘텐츠를 다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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