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제 일어나요.. 나 추워요ㅠ" 배 아프게 낳은 새끼 젖 물린 채 눈 감은 어미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10일

애니멀플래닛아산동물보호연대 / instagram_@bandforanimal


한달 전 보호소에 들어와 새끼들을 출산한 어미 유기견이 있습니다.


처음 보호소에 들어 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사람을 너무 무서워하는 탓에 마음의 문을 굳건히 닫아놓았던 누렁이.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더니 제법 활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누렁이는 보호소에 들어온지 한달 뒤 새끼들만 남겨놓은 채 먼저 하늘나라로 긴 여행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아산동물보호연대 / instagram_@bandforanimal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끼들에게 젖을 물린 채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눈을 감은 어미 유기견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 처음 보호소에 들어오게 됐다는 누렁이는 사람을 무서워하는 탓에 유독 경계심이 강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상처를 가지고 있었길래 사람을 무서워하는 것일까요? 다행히도 보호소 직원의 정성어린 돌봄 덕분에 누렁이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죠.


애니멀플래닛아산동물보호연대 / instagram_@bandforanimal


누렁이는 보호소에서 새끼들을 출산하게 됐고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새끼들에게 젖을 잘 먹였는데 어느날 설사를 하더니 8일 하늘나라로 떠나고 만 것인데요.


새끼들만 덩그러니 남겨놓고 떠난 어미 유기견 누렁이. 그저 한없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아산동물보호연대는 "보호소에 와서 출산한 많은 어미와 아가들이 아직 있습니다"라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열악한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한 곳에서 임시보호해 주시거나 입양하실 분을 찾습니다"라며 "공유/리그램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는데요.


애니멀플래닛아산동물보호연대 / instagram_@bandforanimal


혹시 사진 속 새끼 강아지들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입양 또는 임시보호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후원 또는 입양 문의는 아산동물보호연대 인스타그램 계정(@bandforanimal) DM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재되어 있는 카톡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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