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산 채 강에 던져져 허우적 거리는 강아지 발견하자마자 맨몸으로 뛰어들었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2월 10일

애니멀플래닛Malaysia Independent Animal Rescue


살아있는 채로 강에 내버려진 강아지 한마리가 허우적 거리며 바등바등하고 있는 모습을 본 남자는 결코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살려고 안간힘을 쓰는 강아지가 신경 쓰였던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맨몸으로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갔고 그렇게 녀석을 구조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World of Buzz)는 지난달 9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에서 강물에 빠진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뛰어든 남성 자니스(Janis)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인근 강가를 지나가던 그는 우연히 시추 종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한마리가 강물 속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Malaysia Independent Animal Rescue


누군가 강물 속으로 내던진 것으로 보였는데요.


살고자 바등바등하는 강아지를 본 그는 옷이 젖든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강물 속으로 뛰어들아가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로 뭍으로 올라왔죠.


그렇게 구조한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바로 이송했는데요.


맨몸으로 강아지를 구조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그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한 시민에 의해 카메라에 포착됐고 그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올라오면서 급속도로 빠르게 공유됐습니다.



강에 내던져진 강아지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요? 다행히도 건강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알고보니 오래전부터 백내장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마도 아프고 치료비가 많이 들자 강아지를 강물에 내던진 것은 아닌지 추정하는데요.


말레이시아 인디펜던트 애니멀 구조 측은 "누군가 강아지를 내던진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때 사랑 받으며 자랐을 녀석. 부디 건강을 회복한 뒤에는 세상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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