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빠져 고개 숙이고 있는 사육사 진심으로 따뜻하게 위로하는 '천사' 고릴라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1월 25일

애니멀플래닛Daily Mail


무슨 일인지 슬픔에 빠져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사육사가 안쓰러웠던 고릴라는 조심스럽게 다가가 어깨를 토닥였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년 전인 지난 2017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센퀘퀘 산고릴라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는 암컷 고릴라 마타비시가 사육사를 위로하는 사진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 고릴라는 자신을 담당하는 사육사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평소와 달리 우울해 하며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육사가 걱정됐던 그는 조심스럽게 다가가 걱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편 어깨에 기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육사를 위로해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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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괜찮아, 괜찮아.. 다 잘 될거야", "그랬구나.. 그래서 힘들었구나",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해줄거야"라고 말하며 위로해주는 듯해 보였습니다.


당시 사육사를 위로해주는 고릴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야생동물 사진작가 넬리스 울마란스(Nelis Wolmarans)는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고릴라 보육원에 머물고 있는 고릴라는 사육사와 심리적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듯해 보였습니다. 서로를 보듬어주고 있는 모습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육사를 위로해주는 고릴라. 종족을 뛰어넘어선 이들의 우정에 다시 한번 더 감동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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