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사들이 실제 많이 지어주는 '고양이 이름' 유형 4가지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08월 06일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요즘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당연히 고양이 이름도 다양해졌습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나비' 같은 단순한 이름을 고양이에게 지었지만 시대가 변하고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늘어나면서 독특한 이름들이 등장했죠.


고양이 같은 경우는 자신의 이름을 구분해 듣는다고 하니 예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더욱 좋겠죠?


그렇다면 어떤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좋을까요? 실제 전국 집사들이 많이 지어주는 고양이 이름 유형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아직 우리집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다면, 고양이에게 좀더 통통 튀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으시다면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1. 대박나라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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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의 연령이 다양해지다보니 요즘 들어 유행하는 이름은 '대박나라 유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익히 잘 아는 명품 브랜드로 고양이 이름을 지어주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구찌', '샤넬', '디올', '페라리' 등이 있겠습니다.


또 한발 더 나아가 대박나라라는 뜻에서 ‘로또’, ‘토토’ 등 복권에서 이름을 차용해 지어주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2. 음식단어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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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혹시 '두부', '치즈', '호두', '보리' 등의 이름으로 지어진 고양이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일명 ’음식단어‘ 유형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무난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과 관련된 단어를 이용해 이름을 지어주는 방식입니다.


’음식단어‘ 유형에는 채소는 물론 과일 등도 포함되는데요. 집사 여러분이 키우시는 고양이 이름도 혹시 여기에 포함되시나요?


3. 계절날씨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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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입양한 당시 계절 혹은 날씨, 월(月)을 기준으로 이름을 짓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봄이', '여름이', '가을이', '겨울이', '오월이' 등이 대표적은 경우라고 할 수 있죠. 참으로 예쁜 이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날씨와 자연 등으로 지은 이름은 '구름이', '강산이', '별이', '태양이' 등의 이름도 있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자주 볼 수 있는 이름입니다.


4. 감정상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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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감정 상태를 바탕으로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유형인데요. '사랑이', '희망이', '행복이' 등이 바로 여기에 해당되는 유형입니다.


보통 고양이 감정 상태를 고려해 짓지만 때로는 집사 자신이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지어주기도 하죠.


예를 들면 '해피', '러브', '럭키' 등 영어 이름도 있고요. 앞에서 언급한 이름 이외에 '알콩이', '달콩이'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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