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하게 굳어버린 친구의 죽음 받아들이지 못해 품에서 떼어놓지 못하는 새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30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Kitab-ı Kâinat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에 충격 받은 새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싸늘하게 굳어버린 친구를 데려가려고 하자 데려가지 말아달라며 애원하고 또 애원했습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품에서 떼어놓지 않는 어느 한 새의 모습이 담긴 가슴 아픈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샛노란 작은 새 한마리가 싸늘하게 굳어버린 초록 새 앞에서 안달복달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주인은 초록 새의 죽음에 슬퍼하며 장례를 치러주고자 화장지에 싸늘하게 굳은 녀석을 돌돌 말기시작했는데요. 그때 샛노란 새가 이를 말리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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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서든 친구를 깨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녀석. 마치 그 모습이 "제발 눈 좀 떠봐.. 나 혼자 두고 가면 어떡해"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화장지에 싸인 친구를 주인이 데려가려고 하자 데려가지 못하다록 막아서는 샛노란 새.


그리고는 친구와의 마지막 작별 인사라도 하려듯 녀석은 한동안 계속 뽀뽀를 했습니다. 아무리 흔들어 깨워봐도 대답이 없는 초록 새.


그렇게 샛노란 새는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여야만 했는데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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