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바다에 버린 '비닐봉지' 먹이인 줄 알고 입 벌려서 집어 삼키려는 돌고래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30일

애니멀플래닛Paulo de Oliveira / ARDEA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그만 인간이 쓰다가 버린 비닐봉지를 본 돌고래는 먹이인 줄 알고 입을 벌리며 집어삼키려고 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바다에 버려진 비닐봉지를 먹이인 줄 착각하고 먹으려는 돌고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서 돌고래는 바다에서 물결에 의해 움직이는 비닐봉지를 살아있는 먹이로 착각했었나봅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입을 벌리며 비닐봉지로 헤엄치는 돌고래 모습이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Daily Mail


당시 데이비드 애튼버러(David Attenborough)라는 사람은 지금 당장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해 지금 당장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미래에 환경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매년 약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데 이때문에 해양 동물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비닐봉지를 먹고 병들어가는 돌고래며 그물에 걸려 죽은 바다표범 등 해양 동물들이 고통 받는 일들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데요.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비닐봉지의 경우 완전히 사라지는데 약 10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라며 "사용량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에는 플라스틱만 남을지도 모릅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Paulo de Oliveira / AR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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