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입양해준 집사 품에 안겨서 두 눈 꼭 감고 '행복한 표정' 짓고 있는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30일

애니멀플래닛reddit_@WrinklyDog1


한때 누군가에게 버림 받은 상처 때문에 하루 하루가 슬픔이었던 유기견이 자신을 입양해준 집사 품에 안겨 세상 편안하게 잠들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한 여성이 일주일 전 입양한 유기견 출신 강아지와 함께 단란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소파 위에 누워있는 여성 품에 강아지가 두 눈을 꼭 감고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잠을 청하고 있는 일상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여성은 자신의 품에 안겨 있는 강아지를 연신 쓰다듬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ddit_@WrinklyDog1


사진 속 여성은 일주일 전 유기견 출신 강아지를 입양하게 됐다고 합니다. 녀석을 입양한 이후 정말 놀랍게도 그동안 먹던 우울증 약을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호전됐다는데요.


특별히 한 것이 없다는 그녀는 단순히 유기견이었던 강아지를 입양했을 뿐인데 정말 놀랍게도 정신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긍정적인 도움은 녀석에게도 마찬가지인 듯 보였습니다. 버림 받은 상처로 슬픔에 잠긴 녀석이 몰라보게 미소를 되찾은 것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둘다 너무 행복해 보여요", "이것이 바로 반려견의 사랑", "서로 의지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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