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채로 땅바닥 쳐다보고 있다가 사람 손길 닿자 좋아서 애교 부리는 아기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26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신고자 분이 중원구청에 맡겨줘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아기 유기견이 있습니다. 고개를 땅바닥에 떨군 채로 하염없이 가만히 있는 녀석.


도대체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길래 이토록 슬픔에 잠겨 있는 것일까요. 사람 손길 닿자 좋아서 애교 부리는 아기 유기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눈물 짓게 합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4일 보호소에 입소한 아기 유기견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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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내 전염병이 돌고 있어 접종이동 가능한 단기 임보처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태어난지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


무슨 아픔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고개를 땅바닥에 떨군 채로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녀석에게 손길을 내밀자 좋다며 애교를 부렸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이었던 것인데요. 이 아이에게는 희망이 없는 걸까요.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과 사랑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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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보호소내 전염병 돌고 있어 접종이동 가능한 두달 단기 임보처 찾고 있어요"라며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아기 유기견의 단기 임보 혹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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