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를 돌리기 전에 항상 빨랫감 사이 고양이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꼼꼼하게 살펴본 뒤 세탁물을 돌리셔야겠습니다.
여기 밀린 빨랫감을 세탁기에 돌렸다가 매트 사이에서 낮잠자고 있던 고양이까지 집어넣고 세탁기 돌리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고양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 누리꾼은 며칠 전 밀린 빨랫감들을 세탁기에 돌렸다가 끔찍한 일을 경험했는데요. 세탁기를 돌리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와중에 평소와 다른 굉음 소리가 들렸죠.
혹시나 싶어 그는 서둘러 세탁기쪽으로 달려갔고 그 안에 고양이가 갇혀 울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누리꾼은 서둘러 세탁기 작동을 멈춘 뒤 안에 갇혀 있던 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이미 고양이 온몸은 세탁물로 젖어버린 상황.
알고보니 매트 사이에서 자고 있던 고양이가 빨랫감들과 함께 세탁기 안으로 들어가버렸던 것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세제가 잔뜩 묻었을 뻔했지만 다행히 물에 젖은 것 말고는 큰 이상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천만다행입니다.
따라서 세탁기를 돌리기 전 세탁기 안에 고양이가 들어간 것은 아닌지 또 세탁물 사이에 숨은 것은 아닌지 각별한 주의가 거듭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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