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 맡겨졌다가 보호소 입소…슬픔에 잠겨 고개 푹 숙인 푸들 강아지의 눈물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20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동물병원에 맡겨졌다가 신고돼 보호소로 들어온 푸들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5살로 추정되는 녀석은 그렇게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9일 동물병원에 맡겨졌다가 보호소 입소하게 된 푸들 강아지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올해 5살된 푸들 강아지는 좁은 보호소 철창 안에서 기가 잔뜩 죽었는지 고개를 푹 숙인 채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듯이...


녀석이 어쩌다가 동물병원에 맡겨졌고 보호소에 들어오게 됐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간절히 함께 할 가족을 찾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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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샵에서 새로운 가족을 찾기위해 방문하시는 손님에게 제일 많이 건내드리는게 푸들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털이 빠지지 않는다', '똑똑하다' 그래서 푸들이 제일 많이 보호소에 버려지는 것 같습니다"라며 "이 아이에게도 간절히 다시 살길 가족을 기다립니다"라고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푸들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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