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반려동물 플랫폼 운영업체 펫프렌즈가 14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6일 펫프렌즈는 145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요. 투자사로는 스틱벤처스, ES인베스터, 아이디벤처스, K&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인 뮤렉스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대한제분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펫프렌즈는 누적 투자유치 규모 250억원을 달성하게 됐는데 이는 반려동물 업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펫프렌즈
연간 재구매율 80%대를 유지하는 등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펫프렌즈는 고객 행동 데이터와 반려동물 생애 주기 데이터를 활용, 동물병원과 협업하는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전해졌는데요.
실제로 사용고객의 92%가 반려동물 생애 주기 데이터를 등록한다는 점에서 회사 측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추천하고 자체 브랜드 상품 연구개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탁현철 스틱벤처스 이사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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