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처럼 반복된 훈련 때문에 관람객만 보면 입으로 '도넛 물방울' 만드는 돌고래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0월 15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RM Videos


관람객들만 보면 기계처럼 입으로 동그란 도넛 모양의 물방울을 만들어 내는 돌고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2년 전인 지난 2018년 당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 혼슈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에 위치한 한 아쿠아리움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 돌고래가 있었는데요.


이들 돌고래는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와 다름 없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들 돌고래에게는 다른 돌고래에게 없는 특기가 있다며 사람들의 입소문을 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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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수족관 안에 있던 돌고래는 산소발생기를 보자 입으로 빨아들이더니 이내 동그란 도넛 모양의 물방울을 만드는 것 아닙니까.


언뜻 보면 돌고래가 개인기를 펼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문제는 돌고래가 산소발생기를 빨아들이고 도넛 모양의 물방울로 내뱉는 묘기를 할 때까지 험난한 훈련과정이 있었을 거라는 지적이 나왔다는 것인데요.


아무리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있는 돌고래라고 하더라도 도넛 모양 물방울을 만드는 것은 기계처럼 반복된 훈련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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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좁은 수족관 안에 갇혀 온종일 관람객들을 위해 이와 같은 묘기를 하도록 하는 것은 엄연한 동물학대라는 주장인데요.


하지만 해당 아쿠아리움 측은 돌고래의 본능적인 행동을 활용한 묘기이기 때문에 훈련 과정에서 학대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관람객들만 보면 입으로 산소호흡기에 갖다된 다음 도넛 모양의 물방울을 만드는 돌고래. 과연 학대일까요, 아니면 본능을 활용한 묘기일까요. 참으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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