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사온 사료 맛 없는데 혹시 집사 마음 상할까봐 정중하게 거절하는 '매너왕'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9월 30일

애니멀플래닛rumble_@maasgabrielle


영화 '킹스맨' 보신 분들이라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영화 속 명대사 이기도 한 이 말은 참으로 많은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일상생활에서 매너의 중요성을 대변해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너는 비단 사람에게만 통하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여기 사료가 너무 맛이 없었던 강아지는 집사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공손하게 거절해 눈길을 끌어모으게 합니다.


럼블(Rumble)에는 소심한 성격이지만 자신의 의사표현은 분명하게 표현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죠.


애니멀플래닛rumble_@maasgabrielle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건네주는 사료를 한입 조심스럽게 맛보던 강아지 표정이 조금은 이상해 보입니다.


마치 집사 눈치를 보는 듯했죠. 알고보니 집사는 사료가 떨어졌는지 급한대로 새로운 브랜드의 저가 사료를 사서 강아지에게 건네줬던 것인데요.


조심스럽게 한입하던 강아지는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았나봅니다.


이내 사료가 맛없다면서 거부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는데 놀랍게도 공손하게 거절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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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몇개를 침대 위로 옮겨서 맛보던 녀석은 집사 눈치를 보면서도 사료를 멀리 내밀어내는 행동으로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을 생각해서 신경 썼을 집사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집사는 그런 강아지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집사를 배려하는 강아지의 마음이 너무도 예쁩니다.


맛없는 사료를 정중하게, 공손하게 거절하는 강아지. 이런 매너가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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