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첫 증명사진을 찍은 강아지는 꼬마에게 달려가 등을 톡톡 건드리며자기도 보여달라고 떼쓰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한 사진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서 나무 밑동에 앉아서 자세를 잡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와 그 모습을 찍고 있는 꼬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의 주인인 꼬마는 부모님이 사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이곳저곳 풍경들을 찍고는 했었죠.
그러던 어느날 강아지와 함께 산책길에 나섰다가 강아지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었던 꼬마는 강아지에게 포즈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게 됩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강아지를 앉혀놓고서는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하는 꼬마.
한동안 꼬마는 열심히 강아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강아지 또한 열심히 포즈를 취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잠시후 사진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했던 강아지는 다른 사진을 찍고 있는 꼬마의 등을 톡톡 두드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마치 "아까 찍은 사진 좀 보면 안돼?", "나도 사진 좀 보자"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꼬마와 함께 카메라를 보는 강아지 모습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지도 못한 조합",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너무 신기하네요",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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