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ara / Istimewa
아무런 이유 없이 세상 모르고 곤히 낮잠을 자고 있던 고양이를 빗자루로 내리쳐 죽인 남성이 있어 현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한 남성이 길을 가다가 낮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 빗자루로 무참히하게 내리쳐 죽이는 끔찍한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은 조용히 길가 한쪽에서 낮잠을 자는 고양이를 보더니 어디에선가 빗자루 하나를 들고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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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빗자루를 들더니 갑자기 자고 있던 고양이를 내리쳤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갑작스러운 공격에 고양이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죠.
계속되는 남성의 공격에 고양이는 꼼짝도 하지 못했고 끝내 몸부림치다가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이후 남성은 별일 없었다는 듯이 유유히 현장을 떠났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걸까. 참으로 화가 밀려오는데요. 현지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그는 빗자리로 한번 가격한 뒤 그냥 가던 길을 걸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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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주인은 고양이를 죽인 남성이 평소 성격이 급하고 욱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행여 그에게 불리언 증언을 하면 앞으로 또 어떻게 보복 당할지를 몰라 무서워 숨기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한편 현지 매체들 보도를 정리하면 현지에서는 동물학대를 심각한 범죄로 여기고 있지 않아 가벼운 처벌에만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해 씁쓸함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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