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지 않다라는 편견 깨고 걸음마 떼자마자 절친된 '뽀시래기' 아기 사자와 호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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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호랑이는 친하지 않는다는 편견을 단번에 깨뜨려 버린 녀석들이 있는데요.


걸음마를 떼자마자 절친이 되어버린 '뽀시래기' 아기 사자와 아기 호랑이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인 지난 2016년 당시 일본 규슈 오이타현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는 아기 사자와 아기 호랑이가 사이좋게 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개된 사진 속에는 사이좋게 뒹굴며 노는 것은 물론 서로 얼굴을 비비거나 껴안고 뒹구는 아기 사자와 아기 호랑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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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반적으로 사자와 호랑이는 매우 사나운 맹수이기 때문에 서로 공격하는 등 친하지 않기로 유명한데요.


두 녀석은 걸음마를 떼자마자 친구가 되어버린 덕분에 서로 경계하고 공격하기 보다는 오히려 치고 박고 노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특히 사자의 경우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호랑이는 혼자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데 두 녀석이 어울려 놀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놀랍습니다. 두 눈을 의심했을 정도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조합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 설레게 만드는 아기 사자와 아기 호랑이의 우정이 변함없이 오래 오래 이어가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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