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자기 차량 위 걸어다녔다며 아기 고양이 바닥에 내던져 학대한 남성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9월 25일

애니멀플래닛facebook_@inforoadblockjpjpolis


정말 충격적입니다. 편의점 앞에 세워둔 자기 차량 보닛 위로 아기 고양이가 걸어다녔다는 이유로 바닥에 내던져 학대한 남성이 있어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페이스북 페이지 'Info Roadblock JPJ/POLIS'에 따르면 차량 위에 있던 아기 고양이를 바닥에 던지고 방치한 남성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공개된 CCTV 영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타팍에 있는 한 편의점 앞 주차장으로 차량 한대 위에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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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는 아무런 의심없이 차량 보닛 위를 사뿐사뿐 걸어가고 있었는데요. 잠시후 차량 주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나타나 아기 고양이를 보더니 한손으로 집어들었습니다.


남성은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는 듯이 아기 고양이를 집어든 손을 바닥으로 내리쳤고 그렇게 아기 고양이는 바닥에 내뒹굴러야만 했는데요.


바닥에 아기 고양이를 내던진 남성은 차량에 올라타고서는 유유히 현장에서 사라졌습니다. 이후 아기 고양이 주인은 다친 고양이를 발견하고 분노를 감출 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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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주인은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했는데요. 부상 입은 고양이는 다행히도 생명에 크게 지장이 없지만 부상이 심해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편 현지 경찰은 CCTV 영상 속에 찍힌 차량 번호판 조회를 통해 남성 신원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현지 절차에 따라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는데요.


세워진 자신의 차량 보닛 위에 아기 고양이가 걸어다니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아기 고양이를 바닥애 내던진 남성의 행동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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