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킨 털 사이로 뼈 밖에 없던 화이트 포메라니안 강아지 포미가 평생 가족을 찾아요"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9월 23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tarspringdurusummer


얼마나 방치됐던 것일까. 털이 엉망으로 엉킨 채로 보호소에 들어온 화이트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포미. 뼈에 가죽만 붙어 있었을 정도로 앙상하게 말라있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 포미가 평생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2일 포메라니안 강아지 포비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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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킨 털에 힘들어하던 포메라니안 포미의 몸무게는 겨우 2.1kg 밖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방치가 확연하게 드러날 정도였습니다.


급히 임보처로 옮겨진 포미는 현재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몸무게 2.8kg으로 늘었고 건강 넘치는 통통한 몸매로 회복할 수 있었는데요.


안타까운 것은 사람 눈치를 보고 구석에 숨어 지내던 포미는 이제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산책 나가서 방방 뛰며 바람도 느낄 줄 알 정도로 밝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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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 측은 "작은 몸으로 방치와 학대를 당하며 살았을 포미가 이제는 다른 아이들처럼 조금은 건방지고조금은 성깔도 부리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화이트 포메라니안 포미는 올해 2살입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starspringdurusummer) 프로필 하단 입양신청하기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내 평생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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