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건 그러니까.. 그게아니라.."
오랜만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었던 집사는
큰맘 먹고 비싼 소고기를 구매해 구웠습니다.
속은 촉촉 겉은 노릇노릇 한 스테이크를 먹는 도중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게 된 집사.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고양이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집사가 자리를 뜨자마자 테이블에 얼굴을 올리고 손을 뻗는 순간,
아차 집사가 너무 빨리 돌아온 겁니다.
집사껀 집사에게 양보해 주세요
그러면 맛있는 츄르를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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