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나를 데리러 와주세요"…백내장 앓은 채 빵집 앞에 웅크리고 있던 노견 말티즈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9월 22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무슨 사연으로 빵집 앞에 몸을 웅크리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왜, 무슨 일로 녀석은 빵집 앞에 있었던 걸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1일 빵집 앞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말티즈 강아지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올해 15살로 추정되는 말티즈 강아지는 피부병과 백내장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로 빵집 앞에 있었는지 모르지만 분명한 건 이 아이에게는 지금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는 것.


헬프셸터 측은 "고장나고 오래되면 버려도 되는 장남감이 아니였길 바래보고 싶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슬픔이 가득 잠긴 눈망울로 보호소 철장에 몸을 기대고 있는 이 말티즈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사진 속 말티즈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에 표기된 카톡 채널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내 평생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이 아이의 슬픈 눈망울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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