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화장실 쓰는 아깽이 주변 둘러싸여 한마디씩 훈계하는 '꼰대' 냥이들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9월 18일

애니멀플래닛洪小美


난생 처음 화장실이라는 것을 써보는 아기 고양이 주변에 꼰대 냥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서 훈계하는 현장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대만에 사는 홍샤오메이(洪小美)는 며칠 전에 태어난지 한달도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를 길가에서 구조하게 됩니다.


어미 고양이가 버린 것으로 보이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기 전까지 그녀는 참으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洪小美


그도 그럴 것이 그녀의 집에는 이미 고양이 3마리와 강아지 2마리가 함께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 작고 소중한 생명을 외면할 수는 없는 노릇.


결국 고민한 끝에 홍샤오메이는 아기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오게 되는데요. 그리고 아기 고양이가 태어나 처음 화장실이라는 것을 쓰게 되던 날.


이렇게 주변에서 뜨거운 관심을 가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녀가 아기 고양이를 화장실에 넣어주자 꼰대 냥이들이 화장실 주변으로 몰려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洪小美


고양이들 사이에 강아지도 끼여 있었는데요. 마치 그 모습이 처음 화장실을 써보는 아기 고양이에게 훈계하는 듯한 모습처럼 보여 홍샤오메이는 서둘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뜨거운 시선 속에서 화장실을 사요앟게 된 아기 고양이. 그녀는 아기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자 서둘러 다른 곳으로 따로 옮겨줬습니다.


아직은 합사하는데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그녀는 합사 단계라서 아직 아기 고양이를 밖에 돌아다니게 하지 않는다면서 화장실 첫날 쓰는데 많이 관심을 가져 놀라웠다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洪小美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