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Pineappl3pizza
미용을 맡겨놓았던 말티즈 강아지와 똑같이 생긴 다른 강아지를 데리고 집에 돌아온 아빠가 있어 집사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사는 알렉스(Alex)는 10년 동안 함께 살며 키워온 말티즈 강아지 니에베스(Nieves)의 미용을 맡겨놓았다가 잃어버릴 뻔했는데요.
발단은 아빠가 미용을 위해 맡긴 말티즈 강아지 니에베스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다른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면서 시작됐습니다.
가게 안에는 미용을 마친 강아지들 중에서 말티즈 니에베스와 똑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말티즈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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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아무런 의심없이 가게에서 니에베스와 닮은 말티즈 강아지를 데리고 집에 오셨는데요. 순간 아빠도 정말 니에베스라고 착각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차에 올라탔는데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익숙하게 차량에 탔을 뿐만 아니라 평소 니에베스가 하는 행동과 똑같이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집에 돌아와보니 아들 알렉스가 우리집 강아지가 아닌 것 같다라는 말에 순간 장난인 줄 알았다는 아빠.
알렉스는 아빠에게 "어떻게 매일 보는 강아지를 못 알아보실 수 있어요?"라고 여쭤봤고 아빠는 그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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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자신이 가게에서 데려온 강아지가 니에베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빠는 서둘러 가게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도 니에베스는 가게에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죠.
니에베스랑 착각해 데려온 다른 강아지는 가게에 다시 맡겼는데요. 이번에는 제대로 데려가는게 맞냐며 아들에게 문자로 물어본 아빠였습니다.
한편 말티즈 니에베스와 녀석을 똑닮은 다른 말티즈 강아지는 각각 제 주인의 품으로 무사히 잘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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