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함께 하룻밤 보낼 수 있는 체험 서비스로 입소문 탔다는 어느 일본 여관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9월 17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mycatyugawara


일본 가나가와 현 유가라와 온천 마을에 있는 마이캣 유가와라(My Cat Yugawara) 여관은 조금은 독특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입소문 탄 여관입니다.


손님이 고양이랑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쉽게 말해 고양이와 함께 살 수 있는 체험 서비스가 있기 때문인데요.


고양이와 함께 사는 기분이 어떤지 직접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 덕분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여관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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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경우 실제로 고양이와 함께 방을 사용하게 되는데 고양이들은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숙소에 머물게 됩니다.


보기 드문 독특한 고양이 체험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은 주인장의 철학이 반영됐기 때문인데요.


여관 주인은 고양이랑 여행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가족처럼 고양이와 함께 방에서 하루종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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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체험 서비스를 통해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사람들의 경우 자신과 고양이가 맞는지 등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체험 서비스이기도 하죠.


물론 입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여관 측에서 꼼꼼하게 집사로서 자격이 있는지 절차를 거친 다음에 입양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숙박료는 어떻게 될까요. 체험 서비스 숙박료는 한국돈 기준으로 1인당 약 5만 5천원 가량에 고양이 2만 5천원 추가 부담이라고 합니다. 이 가격에는 식사 미포함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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