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라이스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 서비스 펫프라이스의 운영사 프로키온(대표 박홍성)이 투자유치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는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 견적을 제공하는 펫프라이스 운영사인 프로키온에 1억원 시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펫프라이스는 반려인이 반려동물의 성별, 몸무게, 과거 병력 등을 기재해 견적을 요청하면 원하는 지역의 동물병원들로부터 수의사 소견과 진료의 절차, 비용이 포함된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수의사 경력, 병원 위치 및 시설 등에 따른 여러 견적을 한 번에 받아보고 비교할 수 있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9개월만에 서비스 가입자 1만명, 견적서 발송건수 1만건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박홍성 프로키온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보호자와 동물병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의료플랫폼으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펫프라이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단기적으로는 제휴 동물병원을 1,500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의료 정보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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