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행동전문가의 감정을 읽는 홈 트레이닝 신간 '훈련이 잘못됐습니다' 출간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8월 21일

애니멀플래닛페이스메이커


반려동물의 마음을 바로 읽는 법은 물론 깊은 교감을 할 수 있는 훈육법을 담은 도서 신간 '훈련이 잘못됐습니다'가 출간됐다는 소식입니다.


한때 애완동물이라고 불렸던 반려견은 더 이상 일방적인 유희의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게 됐는데요. 하지만 동물을 대하는 애정의 표현법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방적인 애정표현과 관리는 자칫 개에게 스트레스와 고통을 줄 수도 있다는 살고 알고 계신가요? 동물의 문제행동에서 대부분 이런 문제에서 시작됩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방송은 말썽쟁이 강아지들의 행동이 사실 주인의 훈육 방식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간단한 트레이닝만으로도 확연히 달라진 상황을 보여주는데요.


결국 반려견과 함께하는 견주의 행동에 주목해야 한다며 일침을 놓은 것입니다. 신간 도서 '훈련이 잘못됐습니다'는 반려견과의 소통에 서툰 현재, 예비 견주들을 위한 실전 훈육 훈련법을 담았습니다.


흔히 문제행동으로 여기는 대부분의 행동은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거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강아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반려견 훈련을 할 수 없었기에 서로의 교감을 원활히 할 수 없었다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반려견이 보내는 감정신호를 읽으며 올바른 행동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교육하면 효율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합니다. 영화배우 김수로는 "반려견의 마음을 읽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라며 호평하기도 했습니다.


신간 '훈련이 잘못됐습니다' 저자 알렉스는 북미와 미국에서 10여년 이상 반려견 행동을 교육받고 연구해온 전문가입니다.


전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동물 트레이닝 아카데미인 KPA에서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디스크독 월드 챕피언십인 스카이하운즈(Skyhoundz)의 국제심판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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