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너무 많이 쪄서 뚱뚱하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버림 받고 '안락사' 위기 놓인 리트리버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8월 09일

애니멀플래닛facebook_@youcandothiskai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뚱뚱해졌다는 이유만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 버림 받은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비만' 리트리버.


이 리트리버의 이름은 카이(Kai)인데요. 자신을 안락사 시켜달라고 말하는 주인 향해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해맑게 웃어보였던 리트리버 모습이 정말 가슴 아프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동물병원을 찾아온 카이 전 주인은 리트리버 카이가 살이 너무 많이 찌고 뚱뚱해져서 감당하기 힘들다며 수의사에게 안락사를 요구했습니다.


당시 카이의 몸무게는 78kg. 수의사는 뚱뚱하다는 이유만으로 안락사 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안락사를 시행 대신 자신이 알고 지내는 동물보호단체에게 도움을 요청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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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던 팸 헤기(Pam Heggie)는 '비만' 리트리버 카이의 사연을 우연히 접하게 되는데요.


살 쪄서 뚱뚱해졌다는 이유로 버림 받은 리트리버 카이를 살리는 것은 물론 건강을 위해 그는 다이어트를 시키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다이어트. 하지만 멀고 험난한 길이었죠. 집으로 들어오는 현관 계단 3개를 올라가는데만 무려 20분이 걸릴 정도로 리트리버 카의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팸 헤기는 마음을 단단히 먹기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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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루에 세 번 카이가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시간이 점점 단축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운동에만 그치지 않고 엄격한 식이요범을 통해 적당히 먹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급격하게 불어난 살 때문에 약해진 허리와 다리 강화를 위해 수중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다이어트에 매진하고 또 매진했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카이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얌전하게 팸 헤기의 지도를 따랐는데요.


과연 리트리버 카이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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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해맑게 웃는 얼굴을 지어보여 팸 헤기의 마음을 녹아내렸던 리트리버 카이는 팸 헤기 덕분에 1년이 지난 뒤 카이는 약 45kg 감량에 성공하게 됩니다.


리트리버 카이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팸 헤기가 곁에 있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리트리버 카이는 팸 헤기의 가족이 됐는데요. 녀석을 가족으로 맞이한 팸 헤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리트리버 카이를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그런 녀석과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은 저에게 정말 큰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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