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무섭다며 '낑낑' 울며 엄살 부렸다가 다 맞으니깐 곧바로 주인 품에 안기는 시바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8월 06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しばのふうか


주사 맞는 것은 사람이든 강아지든 무섭기는 마찬가지인가봅니다. 주사 무섭다며 낑낑 울며 엄살 부렸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주인 품에 안기는 시바견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유튜브 한 채널에는 손만 갖다대도 무섭다면서 엄살 부리는 것은 물론 징징거리는 시바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주인 품에 안긴 시바견은 세상 둘도 없는 착한 표정으로 병원안에 들어옵니다. 자신에게 어떤 운명이 처할지 아무것도 모르는 시바견은 그저 주인 품이 좋은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しばのふうか


잠시후 시바견은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온몸을 벌벌 떨며 어쩔 줄 몰라합니다. 주사는 죽어도 맞기 싫기 때문이죠.


주사를 맞기에 앞서 시바견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터 뽑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쉽지 않았습니다.


시바견은 간호사가 아무리 배를 쓰다듬어주며 토닥여도 주사 바늘이 자신의 발에 꽂히는 것이 너무도 무서웠기에 하지말라며 이빨을 드러냈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しばのふうか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수의사는 봐주지 않았습니다. 녀석이 잠시 방심하는 틈을 노려 주사를 꽂아 피를 뽑았죠. 처음에는 피만 뽑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주사가 아직 남아 있는 상황. 시바견은 솜만 갖다댔을 뿐인데도 아프다며 엄살을 부렸고 우열곡절 끝에 주사 맞기에 성공합니다. 주사를 다 맞은 시바견은 곧바로 주인 품에 안겨 서러움을 토해내는데요.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사 안 맞겠다며 이빨 드러내고 난리쳤지만 주인 품에 안기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지는 시바견.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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