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 병들었단 이유로 빈집에 노견 쇠사슬 채워놓고 홀연 이사 가버린 가족들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8월 06일

애니멀플래닛Paws 4 Hope 


이럴거면 왜 키우려고 한 건지요. 평생 자신을 키워주고 돌봐준 가족들을 위해 헌신했던 노견은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버려졌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파우스 포 호프(Paws 4 Hope)에 따르면 불가리아 니콜라예프카에서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빈집에 홀로 쇠사실에 묶여진 채 버려진 강아지가 있었는데요.


이 강아지의 이름은 아테나(Athena). 지난 세월 녀석은 가족들에게 둘도 없는 소중한 가족이나 마찬가지로 사랑 받는 강아지였었죠.


그러던 어느날, 나이 들고 병들기 시작하면서 가족들은 녀석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이사를 가게 되자 빈집에 강아지 아테나만 덩그러니 두고 이사를 가버렸을 정도입니다.


애니멀플래닛Paws 4 Hope 


자신이 버림 받은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 아테나는 그렇게 홀로 빈집을 지켜야만 했는데요. 그렇다면 녀석은 왜 돌연 버림을 받은 것일까.


이유는 집을 지키는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강아지 아테나는 쇠사슬로 묶여진 채 텅빈 집에 버려졌습니다. 녀석이 의지할 곳이라고는 쇠사슬 목줄 밖에 없었죠.


녀석은 버림 받은 이유 매일 같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신을 버리고 떠난 가족들이 돌아오지는 않을까 싶어서 고개를 내밀고 창밖으로 길가를 쳐다보고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헛된 바램이었습니다. 그렇게 방치된 녀석의 온몸에는 어느덧 벼룩과 진드기로 뒤덮였고 한쪽 눈은 시력을 앞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Paws 4 Hope 


또한 오랫동안 굶주린 탓에 아사하기 일보 직전 극적으로 동물보호단체 파우스 포 호프에 의해 구조되는데요. 강아지 아테나는 오랫동안 방치된 탓에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 치료를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후 퇴원한 녀석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고 현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남은 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은 왜 버림을 받아야만 했을까.


버리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었던 것일까. 이럴거면 왜 키우려고 했었던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녀석을 버리고 떠난 가족들입니다.


세상의 전부를 주인으로 알고 지내는 강아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강아지를 유기하거나 학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명심하십시오. 강아지들도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지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YouTube_@Paws 4 Hope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ocial AnimalPl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