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량에 치여 죽은 새끼 품에 안고 숲속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어미 원숭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8월 06일

애니멀플래닛Thai News Pix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량에 치여 안타깝게 죽은 새끼 원숭이를 품에 안은 채 숲속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어미 원숭이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타이 뉴스 픽(Thai News Pix)에 따르면 태국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새끼 원숭이가 달리는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치여 숨지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어미 원숭이와 떨어져 도로 위를 헤매고 있던 새끼 원숭이는 달려오는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치여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Thai News Pix


운전자는 새끼 원숭이 상태도 살펴보지 않고 그대로 줄행랑쳤고 차량에 치인 새끼 원숭이는 그렇게 홀로 고통 속에서 눈을 감았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새끼를 찾으러 다니던 어미 원숭이는 도로 한복판 위에 쓰러져 있는 새끼 원숭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는 녀석. 그제서야 어미 원숭이는 새끼 원숭이가 죽었음을 깨닫고는 조심스레 품에 안고서 숲속으로 이동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hai News Pix


싸늘해진 새끼 원숭이를 품에 안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어미 원숭이 모습은 한없이 슬퍼보였는데요.


어미 원숭이는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한 뒤 죽은 새끼에게 마지막 입맞춤을 하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차량으로 치고 간 운전자 꼭 처벌 받길", "원숭이가 도대체 무슨 죄..", "어미 가슴 얼마나 찢어질까" 등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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