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nakoaaaaa
하늘 위에 뭉실뭉실한 밍크고래 모양의 구름이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밍크고래의 영혼이 구름이 되어 하늘에 나타난 것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일본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하늘 위를 두둥실 떠있는 독특한 현상의 구름 사진을 게재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죠.
twitter_@nakoaaaaa
공개된 사진은 해질 무렵 일본의 한적한 도로 위에서 촬영된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하늘 위에 거대한 밍크고래 모양의 구름이 떠다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푸른 하늘 대신 저녁 하늘 위에 떠있는 밍크고래 구름을 보고 있으니 웅장함이 그대로 느껴지는데요.
왼쪽부터 살펴보니 머리 모양은 물론 몸통으로 이어지는 부분까지 영락없는 밍크고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료 사진 / imgur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살아있는 밍코그래 한마리가 바다가 아닌 하늘 위를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형상이었죠.
아쉽게도 사진이 촬영된 장소, 시간, 날짜 등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사진을 접한 이들은 죽은 밍크고래 영혼이 구름이 되어 하늘에 나타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마리에 수천만원 이상의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탓에 밍크고래 불법포획은 여전히 진행 중인데요. 돈을 위해 무차별 희생 당하는 밍크고래의 오늘날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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