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크집사
국내 최대 고양이 유튜브 채널 '크림히어로즈' 채널을 이끌어온 크집사가 채널을 떠남에 따라 소유자가 변경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크집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림히어로즈' 채널을 만들었을 때 도움을 주고 굿즈를 관리해주던 회사에서 소유권 문제를 제기해 계정을 넘겨주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안녕, 크림히어로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크집사는 그동안 맡아왔던 크림히어로즈 굿즈 기획에서도 완전히 물러나기로 했음을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앞으로 활동에 대해 크집사는 "야옹이들의 소식은 제 채널인 키티사우로스(Kittisaurus)에서, 제 소식은 크집사를 통해 전해드릴게요"라고 덧붙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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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집사가 유튜브 채널 '크림히어로즈'에서 떠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아쉽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는데요.
이와 함께 새 채널 구독을 통해 응원하겠다는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크집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크림히어로즈' 채널을 넘겨주면서 회사로부터 받은 돈 전액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했다며 후원증서를 공개했습니다.
후원증서에는 "크집사&똥고양이들"이라고 적혀 있었고 "크림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시간과 추억에 감사하며 전달드립니다"라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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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집사는 "후원 증서를 만들어주신다고 하셔서 크림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하는 마지막 활동이라는 생각에 디디 사진을 넣었어요"라며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는데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측은 증서에서 "길고양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소중한 후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크집사&똥고양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증서를 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크집사는 지난 겨울 진행한 다이어리 다시 만드는 일은 새로운 이름으로 5월부터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이어리 진행과정은 크집사 채널과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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