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배에서 태어났는데 이렇게 다르다고? 강아지 7마리의 정체

장영훈 기자 2026.10.12 08:17:04

애니멀플래닛Sacramento SPCA


강아지 7마리가 함께 발견됐는데, 생김새가 하나같이 달랐습니다.


어떤 강아지는 얼굴 주변에 수염처럼 보이는 털이 풍성하게 나 있었고, 어떤 강아지는 털이 짧고 매끈했습니다. 털 색깔과 얼굴 생김새도 제각각이었죠.


그런데 이들에게는 눈에 띄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유난히 크고 뾰족한 귀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발견된 이 강아지들은 보호소로 옮겨진 뒤 독특한 외모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품종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정작 정확한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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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귀는 닮았는데, 얼굴은 모두 달랐다


보도에 따르면 강아지 7마리는 재활용품 수거 시설에서 발견된 뒤 새크라멘토 동물학대방지협회(Sacramento SPCA)로 옮겨졌습니다.


보호소 관계자들이 강아지들을 살펴보면서 눈에 띈 점은 외모의 차이였습니다.


큰 귀는 공통적으로 두드러졌지만, 털의 질감과 얼굴 주변의 털은 서로 달랐습니다. 일부는 수염이나 짙은 눈썹처럼 보이는 털이 있었고, 다른 강아지는 비교적 매끈한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배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이라고 해도 외모가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여러 품종의 특징이 섞인 믹스견이라면 개체마다 서로 다른 특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리노이즈? 슈나우저? 품종 추측만 이어졌다


강아지들의 외모가 알려지자 어떤 품종이 섞였을지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보호소 직원들 사이에서는 말리노이즈, 테리어, 슈나우저, 핏불 계열 믹스 등의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하지만 이 이름들은 외모를 보고 추측한 후보일 뿐, 확정된 품종 정보는 아닙니다.


강아지의 얼굴이나 털이 특정 품종과 닮았다고 해서 실제로 그 품종의 유전적 특징을 지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믹스견은 여러 유전적 특징이 조합되면서 예상과 다른 외모를 보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정확한 혈통을 알아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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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배에서 태어나도 생김새가 다를 수 있는 이유


강아지의 털 색과 질감, 귀의 형태, 얼굴 생김새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견이라도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유전자 조합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부모견이 여러 품종의 특징을 가진 믹스견이라면 자견들 사이의 외모 차이가 더욱 다양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 강아지들의 외모가 어떤 품종 조합에서 비롯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특정 품종이 섞였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나왔다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입양 가족 중 한 곳에서 DNA 검사 샘플을 보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최종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면 지금까지의 추측을 확인하거나 바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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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의 비밀이 풀리기 전, 모두 새 가족을 만났다


강아지들의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원문 보도에 따르면 7마리 가운데 6마리는 입양이 시작된 날 새 가족을 만났고, 마지막 한 마리도 다음 날 입양됐습니다.


다만 이번에 확인한 자료에서는 보호소의 공식 입양 완료 공지를 별도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입양 현황은 후속 공지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들의 품종은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외모가 서로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특별한 품종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독특한 생김새는 관심을 끄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품종을 알아내려면 확인 가능한 자료와 검사 결과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이 강아지들의 외모에서 어떤 특징이 가장 눈에 띄셨나요? 정확한 품종이 밝혀진다면 지금의 추측과 얼마나 다를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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