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취직해 월급 받던 개그우먼 김숙, 하와이 한 달 살기 도중 인생 통째로 바뀐 이유

하명진 기자 2026.09.29 07:06:09

애니멀플래닛


오랜 시간 대중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김숙이 연예계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려 했던 절박한 순간의 기억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 모임에서 김숙은 과거 SBS '웃찾사'의 레전드 코너였던 '화상고' 무대를 함께 이끌었던 양세형, 김기욱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당시 코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김숙 개인에게는 찾아오는 섭외가 줄어들며 심리적 고립감과 심각한 슬럼프가 겹쳤던 시기였습니다. 동료들과 마음 편히 어울리기조차 버거웠을 만큼 압박감이 컸고, 결국 방송 생활을 정리한 뒤 일반 여행사로 자리를 옮겨 직장인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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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던 중 임직원 할인 혜택을 활용해 김기욱 부부와 함께 중동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후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하와이로 향해 장기 체류를 결정했습니다. 사실상 방송계를 떠날 각오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나, 바로 그 쉼표의 순간에 상상치 못했던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출국 무렵 재미 삼아 시작했던 오디오 팟캐스트 콘텐츠가 해외에 머물던 사이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것입니다. 당시 여정을 함께했던 김기욱은 김숙이 귀국 게이트를 통과한 바로 그날부터 방송가 곳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회상했습니다. 가장 어두웠던 터널의 끝에서 떠난 여정이 오히려 연예계 최정상으로 복귀하는 화려한 날개가 되어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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