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째 의사 집안 자랑했다가…배우 하영 측, 증조부 친일 의혹에 밝힌 입장

장영훈 기자 2026.08.10 23:03:52

애니멀플래닛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하영 측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증조부의 친일 행적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정리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최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하영이 집안 내력을 언급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하영은 방송을 통해 증조할아버지가 일본에서 공부를 마친 뒤 국내에서 서양 의학 전문 의원을 연 인물이라고 밝혔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 언니로 이어지는 4대째 의사 가문이라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방송 중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는 내용이 소개되면서 해당 인물이 의사 안상호 선생으로 추정되었죠.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상호 선생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친일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일제강점기 시절 매일신보에 실린 가족 인터뷰 내용과 일본인 의료진과 함께 고종을 진료했다는 기록 등을 근거로 다양한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증조부가 안상호 선생인 것은 맞지만 온라인에 유포된 친일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해명했습니다.


한편 2019년 KBS 2TV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한 하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월간남친', '참교육' 등에 출연했으며 정해인과 함께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에 출연했습니다.


[저작권자 ⓒ ANIMALPLA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