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와 한경호 전 매니저. 사진. | 박명수 SNS
방송인 박명수와 20년 가까이 합을 맞추며 대중에게도 친숙했던 전 매니저 한경호 씨가 최근 힘겨운 상황을 전하며 직접 일자리를 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경호 씨는 최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지금은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해야 하는 시기라며, 정말 최선을 다해 일할 테니 연락을 달라는 절박한 마음을 담은 글을 게시했습니다.
오랜 세월 방송 현장을 누벼온 인물이 공개적으로 도움을 청하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명수와 한경호 전 매니저. 사진. | 박명수 SNS
이 같은 고백은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지난 5월에도 집안에 밀어닥친 악재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음을 알린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지난 겨울부터 현재까지 가족 중 세 명이 각기 다른 질환으로 수술을 받거나 암 전이 진단을 받아 여전히 병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막막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간신히 견디고 있으며,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는 치료비와 간병비 때문에 본인이 먼저 지쳐 넘어질 것 같다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한때 본인의 건강 이상설이 돌기도 했으나, 한 씨는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의 건강 문제라고 바로잡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중병을 앓는 가족들을 정성껏 돌보는 동시에 가장으로서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중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명수와 한경호 전 매니저. 사진. | 박명수 SNS
한경호 씨는 2005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박명수의 곁을 지키며 MBC '무한도전'과 여러 웹 예능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출연진 못지않은 재치와 듬직한 모습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과 친근감을 안겨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봄 박명수가 새로운 소속사로 둥지를 틀면서 두 사람의 긴 인연도 자연스럽게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당시 일각에서는 여러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후 그가 처한 힘든 가족사가 밝혀지며 주위를 더욱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박명수의 배우자인 한수민 씨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그를 위해 직접 따뜻한 지원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긴 세월 고생 많으셨던 만큼 하루빨리 힘든 시기를 털어내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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