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 콘셉트' 정준원 저격 논란… 김도훈 평론가, SNS 글 전격 삭제 후 밝힌 진짜 속마음

하명진 기자 2026.08.06 10:45:46

애니멀플래닛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극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 배우 정준원을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던 김도훈 문화평론가가 관련 SNS 게시글을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정준원은 MBC '놀면 뭐하니?'에 신작 홍보 차 동료 배우와 함께 출연했으나, 방송 내내 극도로 긴장한 표정과 짧은 답변으로 일관하고 준비된 챌린지 요청에 응하지 못하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프로 방송인으로서 성의가 부족한 태도였다"는 지적과 "예능이 익숙하지 않은 비예능인의 자연스러운 반응일 뿐"이라는 옹호 의견이 대립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도훈 평론가는 자신의 SNS에 방송계의 '내향인 콘셉트'를 꼬집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내향적인 성향을 핑계로 소극적으로 임하는 일부 연예인들의 태도를 지적하며, 출연료를 받는 전문가라면 상황을 어색하게 만들기보다 한층 더 노력하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하게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김 평론가가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시점과 정황상 직전 예능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준원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이에 한 네티즌이 기사화로 인해 해당 배우가 오해를 받는 것 같다며 신중한 시선을 부탁하는 의견을 남기자, 김 평론가는 "연기를 참 잘하는 배우인 만큼 작품은 열심히 시청하겠다"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이후 김 평론가는 논란이 과열되는 것을 의식한 듯 관련 글을 모두 내리고 계정 화면을 비운 상태입니다. 동료 연예인들의 해명과 평론가의 글 삭제로 사건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지만,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태도와 프로 의식을 둘러싼 대중의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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