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영화 '인턴' 9월 16일 개봉 소식이 전해지며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명작의 한국판 리메이크는 어떻게 그려질까.
4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오피스 코미디 영화 인턴의 개봉일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휴먼 드라마인데요.
창업 3년 만에 패션 브랜드를 성과로 이끈 젊은 대표와 37년의 사회 생활 경험을 가진 어르신이 신입 인턴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룹니다.
영화 '인턴' / youtube_@Warner Bros. Korea
배우 최민식이 37년 차 경력을 뒤로하고 스타트업의 막내로 입사하는 실버 인턴 김기호 역을 맡았습니다.
서류 가방과 수트 차림으로 출근해 책상 위에 옛날 과자와 보온병을 늘어놓는 모습부터 신조어를 검색하는 장면까지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상사이자 열정적인 CEO 선우 역은 배우 한소희가 연기합니다. 어른들과의 관계를 어려워하며 직속으로 배치된 나이 많은 인턴을 불편해하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전망입니다.
여기에 배우 김준한, 류혜영 등이 합류해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의 모습을 더합니다. 연출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준 김도영 감독이 맡았습니다.
영화 '인턴' / youtube_@Warner Bros. Korea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상호작용을 통해 현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오피스 라이프를 완성했습니다.
할리우드 원작의 성공 요인을 이어받으면서도 한국 특유의 조직 문화와 세대 공감대를 적절히 녹여낸 점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극과 극의 인물들이 만들어낼 신선한 연기 호흡은 올가을 극장가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민식과 한소희라는 이색 조합이 그려낼 한국판 인턴의 오피스 시너지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YouTube_@Warner Bros. Korea
[저작권자 ⓒ ANIMALPLA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