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제공
제주에서 무면허로 난폭운전을 하며 경찰의 추격을 피하려던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이 순찰차 막아서기와 시민들의 신속한 도움으로 현장에서 전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하며 위험천만한 광란의 도주를 벌인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과 시민의 합동 추격 끝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무면허 및 난폭운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조사 중이며,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3명 역시 신병을 확보해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순찰 중이던 경찰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 명령을 내리면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운전자 A씨는 명령에 불응한 채 신호 위반과 불법 유턴, 과속을 일삼으며 아슬아슬한 도주를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즉각 순찰차 2대를 동원해 도주로를 차단했고, 차량이 막히자 차에서 내려 각기 다른 방향으로 달아나던 일당을 순차적으로 제압했습니다. 특히 대로변으로 도망치며 거세게 저항하던 A씨는 현장을 지나던 시민 2명이 가세해 몸을 누르면서 신속하게 체포될 수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 4명은 모두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이었으며, 운전자는 운전면허조차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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