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지난 27일, 피해자 유족의 동의를 얻어 CCTV에 담긴 건장한 체격의 30~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A씨의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경남경찰청 제공
통영 주택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신원미상 남성의 CCTV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특이한 걸음걸이와 소지품을 바탕으로 최대 1억 원의 신고보상금이 걸린 공개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60대 여성 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용의자의 움직임이 담긴 CCTV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대대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경남경찰청은 피해자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사건 당일 용의자가 주택에 침입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언론과 방송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얼굴을 모자와 복면으로 완전히 가린 채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걸을 때 오른쪽 뒤꿈치가 밖으로 꺾이는 듯한 매우 특이한 걸음걸이를 보이는 것이 결정적인 특징입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6월 통영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족과 떨어진 방에서 잠을 자던 60대 여성이 흉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추적에 나섰으나 수사가 난항을 겪자,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에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범인 검거에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 및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당시 절도해 간 가방의 정보도 함께 공개하며, 용의자의 특이 행적이나 소지품, 신원 파악에 도움이 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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