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최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한 개인 카페에서 음료 제조 중 쇠숟가락이 함께 갈려 들어가는 심각한 위생 사고가 발생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 A 씨는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남편과 동료들을 위해 해당 매장에서 딸기스무디를 구매했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평소보다 유독 큰 소음이 발생했으나 단순 기계 오작동으로 생각하고 음료를 수령했습니다.
그러나 남편과 직원들이 음료를 마시던 중 입안에서 날카로운 이물감이 느껴져 뱉어보니, 다름 아닌 수백 개의 쇳조각과 금속 가루가 컵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 씨가 즉시 매장을 방문해 항의하자, 카페 측은 근무한 지 사흘 된 직원의 실수로 인해 쇠숟가락이 블렌더에 함께 들어가 갈린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매장 점주는 환불 처리와 함께 병원 진료를 제안했고, 다행히 당장 특별한 정황이나 통증이 없어 피해자들은 경과를 지켜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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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대화 과정에서 카페 측의 무책임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업주는 위로금의 통상적인 액수를 반복해서 언급하는가 하면, "삼겹살을 먹고 기름으로 쇳조각을 내려보내라"는 취지의 비과학적이고 황당한 대처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금전적 보상을 원한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했으나, 사고를 가볍게 여긴 카페 측의 태도에 실망하여 현재 관계 기관 및 관할 지자체에 정식으로 신고를 접수한 상태입니다.
누리꾼들 역시 이물질 혼입을 인지하고도 음료를 그대로 판매한 행위와 사후 대응 방식에 대해 거센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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