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Drum World / Luke Thom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공포의 대상인 거대 백상아리와 불과 몇 센티미터 거리에서 마주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최근 온라인 매체 셰어블리(Shareably)는 전문 다이버 루크 톰(Luke Thom)이 호주 남부 넵튠 아일랜즈 인근 해상에서 촬영한 경이롭고도 오싹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몸길이 5m가 넘는 백상아리가 입을 크게 벌린 채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카메라를 집어삼킬 듯 달려드는 순간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Media Drum World / Luke Thom
Media Drum World / Luke Thom
사건이 발생한 넵튠 아일랜즈는 세계적으로 백상아리 출몰이 잦기로 유명한 지역으로, 이곳의 상어들은 보통 5~6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합니다.
루크 톰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위협적이었다"며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Media Drum World / Luke Thom
천만다행으로 그는 특수 제작된 강철 안전 우리(Shark Cage) 안에 머물고 있었기에 직접적인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극한의 공포 속에서도 그는 다이버로서의 본능을 발휘해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백상아리의 무시무시한 구강 구조와 생태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바다의 냉혹함과 압도적인 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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