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시내 식당에 폭발물 투척, 인명 피해는 없으나 재산 손실 발생…경찰, 배후 세력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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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중심가에 위치한 이스라엘 식당이 심야에 폭발물 공격을 받아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0일 새벽(현지시간), 뮌헨 헤스슈트라세 인근에서 세 차례의 강력한 폭발음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사건 현장인 식당 '이클립스'는 유리창 3곳이 파손되었으며, 내부로 폭발 물질이 투척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행히 영업 종료 후라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수천 유로 상당의 재산 피해가 집계되었습니다.
해당 식당은 벨라루스 출신 요리사가 2007년부터 운영해 온 곳으로,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정치적 동기에 의한 반유대주의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탈리아 라도르프레셔 이스라엘 총영사는 SNS를 통해 "식당을 방문해 음식을 즐기는 것이 테러에 대한 가장 현명한 대응"이라며 시민들의 연대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독일 수사 당국은 이번 공격이 최근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등 유럽 곳곳에서 발생한 유대인 시설 연쇄 테러와 연관성이 있는지 정밀 분석 중입니다.
특히 최근 중동 분쟁 이후 유대교 회당과 학교를 겨냥한 방화 및 폭발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배후로 지목된 세력과 이란 연계 조직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조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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