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첫 애니메이션 '앨리', 2027년 상반기 전 세계 개봉 확정

하명진 기자 2026.04.03 09:59:00

애니멀플래닛


'기생충'으로 세계를 제패한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3D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ALLY)'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오는 2027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CJ ENM은 3일, 한국을 비롯한 12개국의 최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하는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앨리'의 제작 완료 및 개봉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작품은 신비로운 심해 생물을 소재로 한 판타지 어드벤처입니다. 바다 깊은 협곡에 살면서도 인간 세상을 동경하는 주인공 '아기돼지오징어' 앨리와 그 친구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바다로 추락하면서 이들의 삶은 예기치 못한 위협에 직면하게 되고, 태양을 직접 보고 싶어 하던 앨리의 꿈은 거대한 모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앨리'는 클레르 누비앙의 다큐멘터리 저서 '심해'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시각적 경이로움을 더했습니다. '인셉션'과 '듄'의 시각효과(VFX)를 담당한 세계적 스튜디오 디넥(DNEG)이 합류해 압도적인 영상미를 구현하며, 프랑스의 메이저 스튜디오 파테 필름과 바른손씨앤씨가 제작과 배급을 총괄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CJ ENM 측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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