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할머니네 댕댕이 출산했다길래 안부 물었다가 받은 사진

하명진 기자 2026.04.04 11:26:24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얼마 전, 평소 귀여워하던 할머니 댁 강아지 '로키'의 출산 소식을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안부를 물었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사진 한 장을 받게 된 사연이 화제입니다. 평소 활발했던 녀석이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에 "할머니, 로키 잘 지내요? 아기들도 건강하죠?"라며 메시지를 보낸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잠시 후 할머니께서 보내주신 사진을 확인한 손주는 그 자리에서 비명을 지를 뻔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단순히 '아기들이 있다'는 수준을 넘어, 화면을 꽉 채울 정도로 엄청난 수의 새끼 강아지들이 로키 주변을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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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씩 세어보려 시도했지만, 이리저리 뒤엉킨 작은 솜뭉치들이 너무 많아 결국 포기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들은 어미인 로키에게 찰딱 붙어 잠을 자거나 젖을 먹고 있었고, 그 모습은 마치 복슬복슬한 노란 털 뭉치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듯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어미 개 로키의 표정이었습니다. 수많은 새끼에게 포위된 채 지칠 대로 지친 로키는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며 마치 "네, 무사히 낳긴 했는데... 이 육아 전쟁은 언제 끝날까요?"라고 묻는 듯한 '해탈'의 경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가벼운 안부 인사로 시작된 대화가 이토록 거대한 규모의 깜짝 소식으로 돌아올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로키의 평온하면서도 고단함이 묻어나는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유발하면서도, 수많은 생명을 품어낸 위대한 모성애에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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