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버스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한 가운데, 멤버 진의 이름이 앨범 크레딧에서 제외된 사실이 알려지며 팬덤 '아미' 사이에서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일 진행된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이었습니다. 멤버들은 새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공유하던 중 진의 참여가 불발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RM은 "진 형의 투어 일정이 조금만 일찍 끝났다면 함께했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뷔 역시 LA 송캠프 당시 진의 솔로 투어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작업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넷플릭스
하지만 방송을 지켜보던 팬들은 멤버들의 설명 과정에서 포착된 진의 표정에 주목했습니다. 평소 밝은 모습을 유지하던 진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진이 소외감이나 서운함을 느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옆자리의 정국이 말없이 진의 어깨를 다독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열되었습니다.
팬들의 불만은 27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 예고편으로도 번졌습니다. 예고 영상에서 진이 뒤늦게 합류한 작업실 현장을 보며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한 부분이 공개되자, 소속사의 스케줄 관리 능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가장 먼저 전역해 팀의 공백기를 메우며 솔로 활동에 매진한 멤버에게 가혹한 처사"라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을 향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방탄소년단은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컴백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6일과 27일에는 미국 NBC '지미 팰런 쇼'에 단체 출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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