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남겨진 푸들이 홈캠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는 모습 / 紅貴賓小熊
회사에서 일하다가 문득 집에 혼자 있는 우리 강아지는 뭐 하고 있을까 궁금했던 적 있으시죠? 최근 한 견주가 업무 중에 홈캠을 켰다가 심장이 멎을 뻔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귀여운 푸들 강아지 웅이인데요. 평소처럼 잠을 자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줄 알았던 웅이가 카메라 너머 주인과 눈이 마주치는 기적 같은 순간이 포착된 것.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는데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
집에 혼자 남겨진 푸들이 홈캠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는 모습 / 紅貴賓小熊
사연은 이렇습니다. 푸들 강아지 웅이의 주인은 업무 틈틈이 웅이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홈캠을 자주 이용합니다. 평소에는 소파에서 뒹굴거리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날은 달랐죠.
주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홈캠을 실행하자마자 화면에는 푸들 강아지 웅이의 커다란 코와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가득 찬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 보니 홈캠이 켜질 때 나는 미세한 기계 소리를 듣고 푸들 강아지 웅이가 빛의 속도로 카메라 앞으로 달려온 것이었죠. 마치 주인이 거기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이었습니다.
집에 혼자 남겨진 푸들이 홈캠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는 모습 / 紅貴賓小熊
주인은 화면 속 푸들 강아지 웅이와 눈이 마주친 순간, 회사라는 사실도 잊은 채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녀석은 짖지도 않고 그저 가만히 렌즈를 응시하며 주인의 목소리가 들리기를 기다리는 눈치였는데요.
그 모습은 마치 "엄마, 지금 나 보고 있는 거 다 알아요! 빨리 집에 와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죠. 이 짧은 눈 맞춤은 먼 거리에서도 서로의 마음이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들이 주인만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해지곤 합니다.
집에 혼자 남겨진 푸들이 홈캠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는 모습 / 紅貴賓小熊
푸들 강아지 웅이처럼 똑똑하게 반응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주인의 목소리가 들리면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홈캠으로 목소리를 들려줄 때 너무 자주 부르기보다는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거나 간식이 나오는 기계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 대부분 강아지들은 처음에는 카메라 소리에 깜짝 놀라 도망가지만 이제는 푸들 강아지 웅이처럼 카메라 앞에서 꼬리를 흔들며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집에 혼자 남겨진 푸들이 홈캠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는 모습 / 紅貴賓小熊
사진이 SNS에 공개되자 수많은 직장인 견주들이 폭풍 공감을 보냈습니다. "이런 강아지가 집에서 기다린다면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달려가지 않을 수 없겠다"는 반응이 줄을 이은 것.
사실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의 전부나 다름없습니다. 카메라 너머로 전해진 푸들 강아지 웅이의 간절한 눈빛은 우리가 반려동물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우리를 위해 하루 종일 문 앞을 지켰을 소중한 친구를 위해 맛있는 간식 하나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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